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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모란역 현대정형외과에서 진료거부를 당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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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소시모 |
날짜 : 08.12.31 |
조회 : 4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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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보건소에서 직접 확인(현대정형외과)을 했다고 합니다. 소비자와 잘 협의가 되어 진료를 받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하거나 문제가 있을시 본모임(031-756-9898)으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에 사는 김병찬(김병의에서 개명)이라고 합니다.
모란역 인근에 위치한 현대정형외과에서 디스크치료를 받고 있는 시민입니다. 억울한 사정이 생겨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저는 현대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학생 신분이다 보니 병원에 사정을 말하고 한달에 한번 물리치료를 받는 실정이었습니다.(실제 올 7월까지는 쭉 받았고 학교 다니는 시점 8~11, 4달동안 한달에 한번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12월에는 2~3회 치료를 받았습니다.)
2008년 12월 23일 오후 6시 10분경. 다른때와 다름없이 허리에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안내데스크에서 진료를 해줄 수 없으니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돌아가지 않으니 원무과를 안내해 주었습니다. 거기서 현대정형외과 원무과장이라는 분과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병원 측 말로는 치료를 자주 않받았으니 치료를 해줄 수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한달에 한번은 꼭 받았고 전에 병원에 사정을 말했다고 말을 하니 그게 치료를 받은 거냐며 자기 병원의 규칙상 그렇게 치료받는 환자들은 잘라 버린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학 종합병원에서도 한달에 한번 진료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병원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어이없고 당혹스러웠습니다.(자신들 입으로 종합병원의 치료현황을 얘기하였습니다.)
제가 허리가 너무 아파 치료를 받아야 하는 몸상태라고 사정을 해봐도 병원의 입장은 완고했습니다. 대놓고 진료거부니까 가라고 하더라구요.
의료법을 찾아보니 제 16조 제1항에는 의료인은 진료 또는 조산의 요구를 받은 때에는 정당한 이유없이 이를 거부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정당한 이유"라 함은 의사가 부재중이거나 신병으로 인하여 진료가 불가능 하는 등 진료를 할 수 없었다고 일반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객관적 사정이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던데 한달에 한번 진료를 받은 제가 그렇게 특별한 잘못을 저질렀는지요... 의료법 위반이라면 고소를 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라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힘없는 국민의 입장도 고려 부탁드립니다.
사소한 진료거부가 나중에 얼마나 큰 피해가 올 수 있을 지 두렵고 분한 입장입니다.
정당한 국민의 권리를 누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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